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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수의견공원

    어렸을 때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신기하게 읽었던 ‘오수의 개‘ 이야기가 주제가 되어 하나의 공원이 만들어 졌다. 많은 동물 중 사람과 가깝게 지내는 개는 충성심이 커 여러 일화를 남기고 있는데 그 중 유명한 이야기가 ’오수의 개‘ 이야기다. 매년 봄 ’오수의견 문화제‘가 열리고 있으니 먼 옛날 주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충성심 가득한 ’개‘ 이야기가 살아 있는 곳에 찾아가 보자. 여전히 사람과 개는 친한 친구이며 아직도 그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의로운 '오수의 개' 이야기

    지금으로부터 천여 년 전 신라 거령현(지사면 영천리)에 김개인(金蓋仁)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그는 개 한 마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개를 몹시 사랑하여 외출을 할 때도 항상 데리고 다녔다.

    오수의견 그림자처럼 생활하다 보니 개를 한 몸처럼 사랑하였고 개 역시 그를 충성으로 따랐다.
    어느 이른 봄 그는 개를 데리고 오수장에 나갔다. 술을 좋아하는 그는 친구들과 어울려 한 잔, 두 잔 기울이다가 몹시 취해 집으로 가다가 몸을 가누지 못하여 그만 잔디밭에 쓰러져 깊은 잠에 빠지고 말았다. 하필이면 때마침 부근에서 들 불이 일어나 김개인의 주변까지 번지고 있었다. 개는 주인의 위험을 보고 깨우려고 애를 썼으나 술에 골아 떨어진 주인은 아랑곳 없이 깨어날 줄 모르고 있었다. 불길이 점점 주인의 옆에까지 번져 오자 개는 가까운 냇물로 달려가 온 몸에 물을 흠뻑 묻혀와 주인 주변의 잔디를 적셔 불이 주인의 몸에 닿지 않게 하려 애를 썼다. 이렇게 하기를 수백 번, 잔디가 물에 젖어 싸늘함을 느낀 주인은 잠에서 깨어 날 수다. 그러나 힘이 빠지고 불에 덴 개는 주인의 옆에 쓰러져 죽고 말았다. 잠에서 깨어 주위를 둘러보고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김개인은 몸을 바쳐 자기를 구해준 개의 시신을 안고 통곡했다. 그는 개의 무덤을 만들어 장사 지낸 뒤 그 자리를 잊지 않기 위해 개의 무덤 앞에 갖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두었다

    얼마 후 개의 무덤 앞에 꽂아두었던 지팡이에서 싹이 돋기 시작하더니 점점 자라 그 나무는 하늘을 찌를 듯 큰 느티나무가 되었다. 그 때부터 사람들은 그 나무를 개 오(獒)자 나무 수(樹)를 써서 ‘오수’라고 불렀고 그것이 지금 오수면의 이름으로 정착되었다.
    이 이야기는 지금도 초등학교 책에 씌어져 사람과 동물간의 아름다운 관계를 전하고 있다.

    오수의 견 문화제

    김개인과 오수개의 일화에서 비롯된 오수의견문화제는 지금 세계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이다.
    애견시장이 날로 커나감에 따라 향후 활성화될 애견문화를 내다보고, 이를 오수의견 지역축제에 접목한 것이다.
    이에 맞추어 2003년에는 의견 공원을 조성한 바 있고, 오는 2007년에는 오수애견동물원을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맞추어 오수의견문화제에는 <경견대회>, <수중견대회>, <애견 품평회>, <애견시범행사> 등의 다양한 애견관련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무료미용센터 운영과 무료 애견진료센터를 운영하여 참가객들을 위한 이벤트로 애견 OX퀴즈, 미견선발대회, 충견선발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애견문화를 대표하는 행사로서 손색이 없다.

    청정임실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만들어진 향토음식을 계승하고 발전시킨다는 의미에서 마련된 <향토음식 발굴경진대회>와 <닭서리체험>, <김개인과 오수개 인형극> 등은 어린이에게도 좋은 체험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준비된 <산촌문화체험>은 장승과 솟대를 만들어 고유의 목각문화를 체험하는 <장승, 솟대 만들기>와 예부터 이어져온 기법 그대로 만들어낸 임실 삼계엿을 재현하는 <삼계엿 만들어보기>, <담뱃대 만들기>등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코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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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수의견공원4 오수의견공원5 오수의견공원6